K뷰티가 ‘중국 올인’ 전략을 버리고 수출 다변화에 나선 뒤 날개를 단 듯 훨훨 날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48억 달러(약 6조7000억원)를 달성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건데요. 중국 시장에서 벗어나 미국, 일본 등으로까지 수출 시장을 다변화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48억 1712만 달러였습니다. 기존 최대치인 2021년 상반기(46억 3406만 달러) 수치를 3년 만에 뛰어넘은 건데요.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김수진
기사콘텐츠: 박은지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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