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픽] “순식간에 물 속으로 사라져” 中 인명 피해 ‘어마어마’..부실공사 가능성도 / YTN

중국에서도 폭우 피해가 상당합니다. 산시성의 고속도로 교량이 뚝 잘려나갔습니다.

승용차 17대와 트럭 8대가 추락한 뒤 강물에 휩쓸리면서 10여 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일단 홍수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부실시공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사고 보고를 받은 뒤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습니다.

같은 산시성의 바오지시에서는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됐고

또 남서부 쓰촨성의 야안시에서도 폭우로 주민 약 30명이 사라졌고 주택 40채가량이 파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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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연 ([email protected])
박지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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