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을 떠나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여객기는 착륙을 앞두고 공항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충돌 경고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기장은 급히 조난 상황이란 걸 알렸고, 몇 분 뒤 안타까운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건 착륙 직전 공항 관제탑이 조류 충돌 경고 메시지를 보냈고, 그 이후에 여객기에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왜 다른 제동장치는 작동하지 않았던 것인지, 또 여객기의 착륙을 돕는 다른 장치들은 혹시 문제가 없었던 것인지 여전히 의문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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