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응급실 비상…복지부, 오늘부터 응급실 현황 일일브리핑 – [끝까지LIVE] MBC 중계방송 2024년 09월 02일

정부가 오늘(2일)부터 매일 응급실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 계획입니다. 브리핑 주요 내용은 응급실 수용 가능 인원, 가용 병상, 수술실 현황 등입니다. 코로나19 당시와 같이 매일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등이 참석합니다. 정부가 브리핑을 여는 이유는 의사집단행동이 일어난 지 8개월에 접어들면서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응급실 진료제한이 이어지자 일일브리핑을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것입니다. 앞서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 명절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연휴 기간 중 4000개소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하고 중증응급환자만 진료하는 중증 전담 응급실을 29개 권역별로 최소 1개소 이상 운영한다는 방침을 내세웠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발표한 특별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일부 응급의료기관에 일대일 전담관을 지정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차질 예상 의료기관을 사전에 발견해 신속한 예산 지원과 군의관·공보의 등 인력 투입 등을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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