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으로 떠오른 중국 비야디가 다음 달 한국 시장에 들어옵니다. 우리 정부는 비야디가 중국 정부에게 받는 보조금을 조사해 그에 상응하는 관세를 매길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는데요. 그러자 중국이 으름장을 놨습니다.
중국 관영매체는 미국과 유럽의 보호무역주의에 한국이 잘못 휘말린 것이라며, 끔찍한 결과를 낳을 거라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 시장인데 한국 기업들과 한국인들의 이익도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매우 긴밀한 경제 협력 관계인데, 보호무역주의가 강화하는 상황에서 무역 갈등이 불가피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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